노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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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려 상인들이 원으로 무역활동을 떠날 때, 여정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달 초하루에 서울을 떠나 반달동안 이동하여 대도로 가서 거래를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중국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인들은 중국어를 배운다. 이러한 것들을 책 ‘노걸대’에서 다루었다. 한 고려인이 중국을 여행하며 여러 가지 경우에 만나는 중국인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행자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중국어 표현과 일반 지식들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여관에 드는 방법, 여관주인에게 음식을 요청하고 말먹이를 요구하는 방법, 당시의 물가, 시장에서 거래하는 방법, 의원을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방법 등이다. 또한, 중국인들이 고려 상인에게 물어봄직한 사항들, 예를 들면 유학을 배우는 과정, 인삼과 같이 전통적으로 유명한 고려 산물에 대한 대화도 등장하고, 당시 중국의 정치 사회에 관한 언급도 나타난다. 책이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 상인들의 생활상을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한 고려 상인이 사촌형제 둘과 인삼, 말, 모시 등 고려 특산품을 중국으로 가져가 팔고 중국 특산품을 사서 귀국할 때까지를 기록한 책이다.
하고 싶은 말 참고자료로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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