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학 오디세이. 대충 제목을 보고 유추 해 보니, 오디세이가 항해를 하며 여러 가지 모험을 하는 것처럼, 예술과 미학의 바다를 항해하며 살펴보는 내용이리라 생각했다. 미술, 회화 등과는 평소에 거리가 먼 나였기에 꽤나 딱딱하게 느껴지리라 생각 했다.나름대로 어릴 때 꿈은 화가였지만, 예술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일찍이 깨닫고, 과학자의 꿈을 시작했었다. 내용은 확실히 어려웠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순간, 순간 이해를 하다가도 조금만 있으면 무슨 이야기를 했었는지 까먹곤 했다. 얘기들이 너무 추상적이고 이론적이라서 이해하면서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진중권 씨의 위트 넘치는 필력에 지겨움을 덜 수는 있었다. 책의 흐름은 진중권 씨가 어떤 화가를 소개하는 부분, 예술에 대해 역사적, 이론적으로 고찰하는 부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가상의 대화를 통해 설명 해주는 부분이 있다. 구성은 좋았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이었기 때문에 윤곽은 잡힐 듯 했으나, 나에게는 너무 난해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이론적이고 추상적, 정신적인 내용들을 다루어 놓아서 한 문단마다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어떻게 생각 해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한데, 저 깊은 이면에 숨어있어서 눈치 채지 못 한 것들도 설명을 자세하게 해 놓았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대화부분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대화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그들이 대화하면서 전달되는 정보는 더 이해하기 쉬웠다. 그치만 철학같은 이야기들을 섞어가면서 하는 말들은 정말이지 머리가 아팠다. 하고 싶은 말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독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워드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오디세이, 독서감상문, 감상문, 서평 |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미학 오디세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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