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들어가며 -「레디메이드 인생」에 끌리다 2.「레디메이드 인생」의 인물 3.「레디메이드 인생」의 구성 및 줄거리 4.「레디메이드 인생」의 문체 5. 나오며 -「레디메이드 인생」의 주제와 문학적 가치 본문 1. 들어가며 -「레디메이드 인생」에 끌리다 채만식은 「레디메이드 인생 을 1934년도에 "신동아"에 연재했다. 그 당시는 우리나라가 일제에게 경제적인 것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것 또한 심하게 수탈당하던 시기였다. 1930년대 초반 카프의 해산으로 말미암아 순수문학이 대두되던 그 시기에 채만식은, 자기 자신을 인텔리라고 부르는 이들과 그러한 인텔리들을 한정 없이 잉태한 식민지의 현실을 풍자하기 위하여 이 소설을 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채만식은 주인공 P가 자기 스스로를 "레디메이드 인생(ready-made 人生)"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인텔리들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사회의 요구에 의해서만 삶을 살 수 있게 되고, 생계를 위해 실질적으로 쓸 만한 특별한 기술도 없는 껍데기의 학문만을 지닌 모습을 비판한다. 그러한 당대의 현실에 대해 작가 채만식이 전하고자 하는 바가 약 80여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우리가 「레디메이드 인생」을 선택한 이유이다. 인텔리가 무한정 '생산'되던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소위 '이태백'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만큼, 중고등학생 시절에 입시에 사활을 걸어 만들어진 고학력자(지식인)들이 세상 속에 떠밀려들고 있다. 그들은 본인들이 속하고자 하는 상층집단을 향해 어기적대면서라도 달려들지만, 막상 마주하게 되는 현실은 시궁창과 같은 뿐이다. 작가 채만식은 그러한 21세기의 신(新)인텔리들을 아우를 수 있는 「레디메이드 인생」을 1930년대에 발표했다. 우리는 그를 통해 요즘의 우리 모습을 다시금 되짚어 보기 위하여 이 소설을 선택하였다. 키워드 채만식, 레디메이드, 채만, 인생, 분석 |
2017년 8월 14일 월요일
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 분석
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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