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바쁘신 맞벌이로 바쁘셨던 부모님께서는 저를 조부모님 댁에 맡기셨습니다. 당시 할아버지께서는 50년간 교직생활을 하시고 집에서 노후를 즐기고 계셨는데 제가 집에 있을 때 마다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한 번은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고 와서 할아버지께 야단을 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친구들과 놀고 들어왔다는 사실보다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져버리고 학생답지 않은 행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 야단치셨고, 그 때의 경험이 뇌리에 남아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하직하고 나서도 꾸준히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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